Donovan Wylie, The deconstruction of the Maze Prison. 2009. © Donovan Wylie/Magnum Photos

 

Can the Wall play an important role in positively shifting the city ?
Can the Wall function as a multi-infrastructure?
Can the Wall accelerate communication between those on either side while fulfilling its function as security?
How can the infrastructure of the jail revitalize the Boston neighborhood?
What if the infrastructure of the jail engages the city community?
Can the jail neighborhood be an active urban environment (circuit)?

벽이 도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까?
벽이 다의적인 공공시설물로서 기능할수 있을까?
벽이 안과 밖을 가르는 전통적인 기능을 함과 동시에 양방향 의사소통의 매개체가 될수 있을까?
어떻게 교도소의 기반시설이 그 지역사회를 활성화 시킬수 있을까?
교도소 인접지역이 활기찬 도시환경이 될수 있을까?

This site in South Boston is isolated not only geographically from the city by the highway, but also socially from the people by the prison. This proposal seeks to turn the negative urban environment near the prison into an ecological, economic and social opportunity. The 296-foot-long wall of Suffolk County House of Corrections is targeted as a specific site for this proposal. This vertical landscape has the potential to reactivate the community as an urban farm, farmers market and playground.

보스턴 남쪽에 위치한 대지는 인접한 고속도로에 의해 지형학적으로 도시로부터 고립되어 있을 뿐 아니라 교도소의 사회적인 의미로 인해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이다. 우리는 보스턴 서퍽 카운티 교도소와 그 인접대지의 열악한 컨텍스트를 경제적, 생태적, 사회적 기회로 인식하고 이를 전복시키려 한다. 약 90m에 걸친 보스턴 교도소 벽이 이 제안의 타겟이다. 도시농장으로서, 마을장터로서, 놀이터 혹은 공터로서의 수직적 풍경의 변화는 지역사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모두에게 잊혀졌던 도시의 버려진 공간은 사람들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다.

Vertical Farming Wall
Bringing food into the city by means of a vertical farming wall would be a new way to revitalize it. Through vertical wall farming, both sides can have locally-grown organic food, exchange their knowledge of cultivation, and communicate more openly. It would reinvigorate neighboring streets with community activity. In addition, this wall would give prisoners motivation. They would not only learn skills they need to survive when released, but also earn money through farming. A neglected and deserted space in the city could become a part of people’s daily lives.

수직농장으로서의 벽
도심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은 침체된 도시환경을 활기차게 만드는 새로운 해법이 될수 있다. 교도소의 물리적 경계에 위치하게 될 벽식 수직농장을 통해 안의 수감자들과 밖의 지역주민들은 그들의 자급적인 식자재를 수확하는 동시에 경작과 관련된 서로의 지식을 교환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게 된다. 기존의 교도소 벽이 수감자를 사회로부터 격리한다는 부정적인 역할만을 해왔다면 수직농장으로 탈바꿈된 벽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삶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그들은 수직농장의 경험을 통하여 수감생활후 생계를 위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노동의 대가인 수확물 판매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금전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